정보와 소식

    미디어 속 지음

    관련 업무분야
    관련 업무사례
    • 명예훼손, 온라인 평판관리
      더탐사 상대 유튜브 게시물 삭제 가처분 청구
      2023-12-28
    • 공정거래
      네이버 쇼핑 '검색 알고리즘 조작' 시정명령 및 과징금 처분 취소소송 공정위 대리(전부승소)
      2023-12-28
    • 항소심 무죄,승소
      중앙노동위원회 재심 신청 초심 취소 판정 도출
      2024-01-12
    • 공정거래
      법무법인 지음 공정위 대리하여 '한화솔루션·한익스프레스 부당지원' 행정소송 승소
      2024-01-31
    • 기타사례
      경찰서장의 ‘통행제한(금지)처분’ 취소소송 대리
      2024-01-12
    [판결] 미단속 보고서 허위작성 혐의 경찰관들, 무죄 확정
    • 2023-11-30
    • 조회수 396

    176367.jpg

    불법 마사지 업소에 대한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작성한 미단속 보고서가 허위라는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들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형사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공전자기록등위작 등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 2명(변호인 법무법인 지음 김설이, 이호영 변호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30일 확정했다(2023도5328).

    두 경찰관은 2020년 2월 '경기 성남시 한 마사지 업소에 무자격 안마사와 불법체류자가 고용됐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신고내용과 같은 불법 사항을 확인할 수 없어 미단속 보고'라며 '미단속 보고서'에 기재했다.


    하지만 검찰은 실제 불법 행위가 있었는데도 단속 경찰관들이 고의로 이를 누락하고 허위보고했다고 판단해 이들을 기소했다.

     
    1심은 "피고인들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마사지 업소에 손님과 무자격 안마사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지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반면 2심은 "피고인들이 안마사와 손님이 있는 사실을 알면서도 사무 처리를 그르치게 할 목적으로 일부러 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고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무죄로 판단을 뒤집었다.


    검찰이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원심 결론에 잘못이 없다고 판단해 상고를 기각했다.


    피고인들을 변호한 김설이·이호영 변호사는 "미단속 보고서는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이 비록 단속에 실패했다고 하더라도 업주와의 유착을 방지하고 향후 수사에 도움이 되기 위해 단속이 있었다는 사실을 기록으로 남겨두는 것인데, 일부 보고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해서 현장 출동 경찰관을 처벌하게 되면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경찰들이 처벌될 수 있다"며 "미단속보고서 시스템 자체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억울하게 처벌되는 경찰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수연 기자, 법률신문 2023. 11. 30.

     

    176367.jpg

    불법 마사지 업소에 대한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작성한 미단속 보고서가 허위라는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들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형사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공전자기록등위작 등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 2명(변호인 법무법인 지음 김설이, 이호영 변호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30일 확정했다(2023도5328).

    두 경찰관은 2020년 2월 '경기 성남시 한 마사지 업소에 무자격 안마사와 불법체류자가 고용됐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신고내용과 같은 불법 사항을 확인할 수 없어 미단속 보고'라며 '미단속 보고서'에 기재했다.


    하지만 검찰은 실제 불법 행위가 있었는데도 단속 경찰관들이 고의로 이를 누락하고 허위보고했다고 판단해 이들을 기소했다.

     
    1심은 "피고인들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마사지 업소에 손님과 무자격 안마사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지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반면 2심은 "피고인들이 안마사와 손님이 있는 사실을 알면서도 사무 처리를 그르치게 할 목적으로 일부러 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고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무죄로 판단을 뒤집었다.


    검찰이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원심 결론에 잘못이 없다고 판단해 상고를 기각했다.


    피고인들을 변호한 김설이·이호영 변호사는 "미단속 보고서는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이 비록 단속에 실패했다고 하더라도 업주와의 유착을 방지하고 향후 수사에 도움이 되기 위해 단속이 있었다는 사실을 기록으로 남겨두는 것인데, 일부 보고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해서 현장 출동 경찰관을 처벌하게 되면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경찰들이 처벌될 수 있다"며 "미단속보고서 시스템 자체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억울하게 처벌되는 경찰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수연 기자, 법률신문 2023. 11. 30.

    관련 기사
    관련 이슈
    업무사례
    • 입법규제컨설팅
      환경부, 배기소음기준 강화 정책 저지
      2024-02-29
    • 입법규제컨설팅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간담회 컨설팅
      2024-02-27
    • 공정거래
      하림 소속 계열사 특정기업 부당지원 및 부당이익 제공 관련 행정소송 승소
      2024-02-26
    • 공정거래
      구글 코리아 운영체제 선탑재 관련 2200억 원대 과징금 부과 관련 행정소송 승소
      2024-02-26
    • 대법원 파기환송
      시티은행 입찰담합건 대법원 승소 (파기환송)
      2024-01-31
    • 공정거래
      네이버 쇼핑 '검색 알고리즘 조작' 시정명령 및 과징금 처분 취소소송 공정위 대리(전부승소)
      2023-12-28
    • 명예훼손, 온라인 평판관리
      더탐사 상대 유튜브 게시물 삭제 가처분 청구
      2023-12-28
    미디어 속 지음
    • [베스트 로이어]‘OS 골리앗’구글 상대로 완승 거둔 법무법인 지음 구글에 2000억 과징금 부과한 공정위 처분 ‘적법’ 판단 이끌어
      2024-04-04
    • PD수첩 1413회 기업살인과 댓글부대
      2024-04-03
    • ‘OS 골리앗’ 구글 2000억대 과징금 ‘적법’ 판결 이끈 법무법인 지음
      2024-03-11
    • [판결] 미단속 보고서 허위작성 혐의 경찰관들, 무죄 확정
      2023-11-30
    • 공정위 작년 로펌에 238건 소송.자문 의뢰...최다 수임은 '지음'
      2023-10-01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밀어주기 위해 알고리즘 조작”... 공정위 ‘266억 과징금’ 부과 정당 입증한 지음 법률사무소 김종용 기자 조선일보 로펌의 기술
      2023-01-11
    • 1위 공정거래위원회 행정소송 사건 수임 (민간부문) 김진원 기자, 리걸타임즈
      2018-10-17
    지음 소식
    • 김설이 대표 변호사, 공정위 자체규제심의위 위원 위촉
      2024-05-02
    • 불공정 하도급 및 부당내부거래 설명회 개최
      2024-02-26
    • 지음-KSOI 정책법률자문 업무협약 체결
      2023-09-01
    • 지음-분당서, 노원서 공무원직장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2023-09-01